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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양치질하는데 왜 충치가 생기는 걸까?

* 이 콘텐츠는 필립스 소닉케어의 유료 광고임을 알립니다.

사람들은 충치가 생기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식사 후 양치질을 합니다. 그러다 우연히 치과에 내원했다가 생각지도 않은 곳에 충치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어봤을 겁니다. 분명히 양치질을 꾸준히 잘해왔기에 의아했을 텐데, 왜 충치가 생긴 걸까요?

치아의 구조는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충치는 입안에 서식하는 박테리아가 설탕과 전분 등을 분해하면서 만들어진 산(acid)이나 치아 표면에서 박테리아와 음식물 찌꺼기, 침(타액) 등이 결합해 만들어진 투명한 세균막인 플라그(또는 플라크)에 의해 치아가 손상된 상태를 말합니다.

법랑질만 손상된 상태라면 불편함을 거의 못 느낍니다. 그런데 상아질까지 손상되는 경우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하고, 치수(치아 신경)까지 손상되면 극심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치아는 자연치유 과정이 없기에 최대한 빨리 치료받아야 치료 과정과 비용이 단순해집니다. 그렇기에 평소에 잘 관리해주고, 주기적으로 검진도 받아주어야 합니다. 이런 이유로 어렸을 때부터 식사 후에 양치질을 꾸준히 하는 것인데, 양치질은 횟수나 세기보다 어떻게 하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대한구강보건협회에서 안내하는 표준잇몸양치법(=변형 바스법)은 위와 같습니다. 칫솔모를 잇몸과 45도 각도를 유지한 상태에서 윗니는 위에서 아래로, 아랫니는 아래에서 위로 쓸어내듯이 꼼꼼하게 닦아주어야 하는데, 마구잡이로 세게만 닦는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잘못된 칫솔질은 플라그 등의 잔여물을 남겨 충치를 유발할 수 있고, 치아 마모와 잇몸 내려앉음으로 치아 시림 증상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손에 익은 칫솔질 방법은 바꾸기 쉽지 않아서 문제입니다. 이때는 전동칫솔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출시 초기에는 전동칫솔에 대해 회의적인 의견이 많았고, 무엇보다 개발 배경 자체도 손이 불편한 사람들을 보조하기 위한 목적의 제품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오랜 기간에 걸쳐 전동칫솔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면서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수동 칫솔질보다 효능이 좋다는 여러 임상 증거를 확인했고, 이제는 모두에게 사용을 권장하는 수준까지 발전했습니다.

전동칫솔은 크게 회전식과 음파식이 있습니다. 칫솔모가 물리적으로 돌아가면서 세정해주는 제품이 회전식이고, 아래 이미지처럼 음파진동이 미세 공기방울을 만들어 칫솔모가 닿기 어려운 깊은 곳까지 세정해주는 제품이 음파식입니다.

음파전동칫솔에서 잘 알려진 제품은 필립스 소닉케어인데, 1993년부터 연구 및 개발을 거듭해오며 2023년 기준 128개의 임상 실험으로 효능을 입증한 전세계 치과전문인 추천 1위 브랜드라고 합니다.

음파식 제품에서 중요한 요소는 음파진동횟수와 진폭, 그리고 칫솔모 끝까지 힘을 전달하는 기술력(모터 성능)입니다. 필립스 음파전동칫솔은 분당 31,000회의 최적화된 진동횟수와 진폭으로 개발됐습니다.

이외에도 사용자가 치아에 너무 강한 압력을 가하면 기기의 압력감지센서가 진동으로 알려주고, 권장 양치 시간인 2분 타이머 기능도 있으며, 소닉케어 앱과 연동해서 사용하면 양치 상황과 습관을 분석해 올바른 양치 방법을 제안해줍니다.

그리고 사용되는 칫솔모도 조금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필립스에는 여러 칫솔모가 있는데, 개중 최상위 모델인 프리미엄 올인원 칫솔모는 플라그와 착색 제거, 잇몸 케어 부분에서 일반 수동 칫솔모보다 더 좋은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건강한 치아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싶고, 수동 칫솔질에서 부족함을 느끼고 있다면 전동칫솔 사용을 고려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궁금증이 해결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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